365일 즐길 수 있는 제주 휴애리자연생활공원 "수국축제"

안녕하세요~
드러머지니입니다!! 꾸벅!!

 

오늘은 자연을 사랑하는~

꽃 없이는 못 사는 사람들을 위한!!

정말로 365일 즐길 수 있는 곳

제주 휴애리자연생활공원

다녀왔습니다~^^

4월부터 5월 말까지는

 수국이 열리는 시즌이라

냉큼 달렸어요^^

 

우선은 간단하게 축제 설명을

그림으로!!!ㅎ보여드리고

(사이트가 더 잘되어 있어요.ㅠ)

꽃 보러 가시죠~~

역시 한눈에 뽝!!!!ㅋㅋ

공원 안내도로 보면 엄청 넓은데

꽃들도 너무 이쁘고 구경하다 보면

금방 돌더라고요~

 

주차장은 도로변 양쪽으로 해서

제1주차장 제2주차장

버스정류장도 따로 마련이 돼있고요~

따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~

 

입국에서부터 꽃이 반겨주고

수국축제 입간판만 봐도

기대가 되더라고요^^

 

입장권을 구매하는데...

전 이제 제주도민이기 때문에!!!

8천 원~~~^^

친구는 무려 13,000원에ㅋㅋㅋㅋ

 

검표소에 입장권을 내고

안내팸플릿을 바로 겟!!

365일 가능한 이유!!

여기에 있죠??ㅎㅎ

6종류의 축제를 하는데

딱 시기가 2개월에 한 번씩 오면 되는 코스?

저는 5월에 수국을 왔기 때문에

다음번은 7월에 유럽수국 축제를 보러 오려고요~

 

입구부터 수국이 반겨줘서 사진 찍는데

제주도민 4년 차인 형이...

여기 포토스폿 아니라면서...

(이때까지는 몰랐다;;;)

 

와 근데 지나자마자 폭포수와 분수대가!!!

날씨도 적당히 선선해서 너므 좋았어요~ㅋㅋ

천천히 꽃내음 맡으며 올라가는데

동백올레길이 있더라고요~

아쉽게도 동백꽃은 11월에 축제시작이니..

반년 기다려야겠네요~

 

조금 올라가다 보니 넓은 정원이랑

포토존이 나오더라고요~

그래도 제주 온 건데

이런데 하나씩 찍으셔야죠??ㅎㅎ

 

이건 수풀길에 쌓여있던 건데

위에 돌 모양이 고질라 머리??

용가리 머리?? 비슷해 보여서.ㅋㅋ

조금씩 걷다 보니 메인이 등장하네요!!

수국 온실 앞에 있는 정원이에요~

야자수가 쭈~~ 욱 펼쳐져 있고

포토존이 따로 필요 없더라고요~

근데 자세히 보니 파인애플 닮았...

(이때부터 배고픈 거였나...)

 

온실에 들어서는 순간!!!!

와~~~~!!!!

미쳤다!!!!!

이제부터 꽃 실컷 구경합시다~~ㅎㅎ

 

근접샷부터 싱글테이크로 찍고

영상으로 찍으면서 따로 사진도 찍고

간간히 이런 멋진 사진도 건지고^^

 

정말이지 수국은 색에 상관없이

다 너무 예쁘네요~~

수국온실을 지나

길 따라 좀만 더 올라가면

토굴이 나오는데요~

5미터마다 포토존 있는 느낌??ㅎ

저희도 날개는 기다려서 찍었는데

그건 따로 보관하기로 하고~~ㅋㅋㅋ

대부분은 사람들이 찍고 있어서

엄두를 못 내고 그냥 지나갔어요~ㅋㅋ

 

토굴 지나서 바로 곤충테마관이 나오고요

저곳을 지나면 동물먹이 주기 체험

그리고 흑돼지야 놀자 행사가 이뤄지는데

운 좋게 시간이 맞아서 열려있더라고요^^

 

곤충테마관 지나자마자 오른쪽에

핑크뮬리축제라고 있는데...

9월쯤에 피기 때문에 아직은...

근데 저 넓은 밭이 핑크뮬리로 물들어있다?

장관일 거 같더락구요~~~

기대감이 점점 증폭되는 느낌??ㅎㅎ

 

아쉬움을 뒤로하고

동물 먹이체험장이에요~~

들어가자마자 먹이용 자판기가 있고요~

보통 아이들에게 체험시켜 주는 게 많아서

부모님들이 정신없으시더라고요~ㅎㅎ

 

저희가 입장했을 때는 먹이 주는 분들은

많지 않아서 애기들 사진 후딱 찍었죠~

근처만 가도 당근 주는 줄 알고..

이렇게 매달려요~~ㅎㅎ

한 5~10분 지나니 아이들이랑 해서

부족함 없이 먹이 주더라고요^^

 

먹이 체험장 안쪽으로 유채꽃밭이 있는 거 같은데

이곳은 내년 1월에나 와야겠네요~

 

시간이 돼서 흑돼지 행사 시작 전에

먹이를 뿌려놓는데 주변에 참새들이.ㅋㅋㅋㅋ

바로 모이더라고요~~

새들 바로 쫓고 돼지 입장~!!

먹이 냄새 맡고 달려달려~~~

정말 순식간에 해치우더라고요~!

사람들이 당근을 중간중간 주는데

그것도 순삭!!!ㅋㅋ

이제 메인은 다 봤으니

다시 내려가봐야겠죠??ㅎㅎ

내려가는 길은 중간에 카페까지만 똑같아요~

 

이곳은 왠지 찍으면....

돈복이 들어올 거 같은??ㅎㅎ

 

구경하기 전에 먹을까 했던 카페를 들러서

아메리카노 2잔과 천혜향 주스 1잔

주문을 하고 옆에 봤는데~~

잘 꾸며놔서 찍어봤어요~~ㅎㅎ

 

자리를 잡고 천혜향 주스 먹어봤는데

달달하니 좋더라고요~

시원하게 느낌도 살렸으니 이제 내려가봅시다~~

 

내려가는데도 꽃들은 정말 너무 이쁘네요~!!

 

이게 다 핑크뮬리 라네요~

꼭 오고 말 테다!!!

다음에 봐^^ㅋㅋㅋ

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는데

역시나... 커플을 위한 공간들이..

깔끔하게 패스해 주고~~ㅋㅋㅋ

어디든 돌멩이 보면 못 참죠!!ㅎㅎ

조촐한 소원을 빌며 하나 신중히 올려주고~

 

다 내려오면 기념품 파는 매장이랑

화장실 있어요~~

지금 올린 포토존 말고도 정말 많아요!!

제가 무시하고 넘어간 게 너무 많아서.ㅠㅠ

그래도 꽃 구경하니 

마음이 좀 편해지긴 하더라고요~

 

다음엔 부모님 데리고 꼭 와봐야겠어요~!

저희 어머니가 꽃을 굉장히 좋아라 하셔서^^

가족분들 데리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~

(물론 커플끼리도...)

부족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무리^^
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