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제 인 듯 카페 아닌 농장 같은 '카페보롬왓'

안녕하세요~
드러머지니입니다!! 꾸벅!!

 

저번에 휴애리 다녀온 후로

좀 더 싸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을까..

찾아봤더니....!!!!!

역시 제주...넓긴 넓더라고요..ㅎㅎ

메밀꽃 축제를 한다길래 바로 꽃혀버렸쥬~

위치도 동쪽이라 완전 굿굿!!

아!! 그리고 정식으로는 카페더라고요~

바로바로~~~

'보롬왓' 카페

검색을 해보면 농장 안에 카페가 있구요~
농장 관리비 명목으로 입장료가 있어요~

 

위치 :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-104
영업시간 : 09 : 30 ~ 18 : 00(연중무휴)

입장료 : 성인, 중고등학생 > 6,000원
              제주도민, 경로(만 65세 이상), 복지카드 > 5,000원
              초등학생, 어린이 > 4,000원

 

 

이놈의 제주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~
육지는 덥다고 난리인데.. 여긴 추워요.ㅠ

비까지 쏟아지다니!!!!

도민으로 천 원이라도 할인받았으니

위안 삼아야겠죠..?ㅠ

5/27~5/30까지 축제 기간이었고

제가 방문한 게 28일인데...

비가 온 것도 있고... 시간도 안 맞아서 그런지..

인형극만 구경할 수 있을 듯..ㅠㅠ

 

와~~~ 밖에 날씨랑 상관없이

꽃을 보면 힐링이 되네요~~

 

입구부터 포토존이 있긴 해요~

안쪽을 기대하며 확인 샷만~~ㅋㅋ

 

문을 넘어서면 다른 세상이 열릴지어니~

수염 틸란드시아...

긴말 필요 없이 바로 사진 보시죠~~ㅎ

 

 

너무 이쁘지 않아요???

진짜.... 여기서 안 찍고 넘어갈 수 있음???

(난 가능...ㅋㅋ)

사람들 다 지나가고 찍으려고...

15분은 기다린 거 같네요.ㅠㅠ

 

가는 곳마다 이렇게 포토존이 많더라고요~
사람들은 항상 바글바글..

당연한 거겠죠?ㅎㅎ

5~6월이 수국 시즌이니 

수국 사진도 빠질 수 없겠죠?

 

꽃 사진에 감탄하다 보니 카페도 보이고요~~

입구에서 봤던 '오즈의 마법사'

 목각줄인형극도 하고 있더라고요~

 

치킨도 팔았는데~맥주가 없어서...ㅋㅋ

보롬왓은 내부보다 외부가 끝내주니까~

구경부터 해야겠죠~~ㅎㅎ

 

으아~~~~ 날씨가 안 도와주네....

불편한 건 있는데 나가자마자...

감탄 무조건 나옵니다!!!!

진짜 광활하게 펼쳐진.....

이 말이 이런 데서 하는 거구나~~

싶더라고요!!!

 

정말이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요~

이건 봐야 아는 건데....ㅠㅠ

 

이런 아기자기한 놀이터? 도 있고요~~

또 다른 사진 스폿 뒤에 보이시죠??

가까이에서 봅시다~~

 

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

제가 기다리고 기다려서 없을 때 찍은 거예요~~

감안해 주세요~!!!ㅎㅎ

비가 계속 쏟아져서 더~~~ 넓은 메밀밭은...

다음으로 기약하고 돌아왔어요~~

 

아무래도 농장이다 보니 모종이라던지 

재배하던 것들도 따로 판매도 하시고요~

 

보고 나올 때까지 인형극 하고 계셔서

가까이에서 한컷~!

 

나오는 길까지 꽃이 너무 이뻐서

한컷 한컷 담았습니다~~

사진이 더 있긴 한데

중복 사진이나 수국축제 올렸던 사진이

이쁜 게 많아서~~ㅎ

 

진짜 너무 아쉬운 게 날씨...

그래도 입장료에 비해 아깝지 않고

볼거리도 많고 너~~~ 무 넓고!!

매우 매우 만족이에요^^ㅋㅋ

다음에 또 와야지~~ㅎㅎ

제주 동쪽 오셔서 카페 갈 일 있으시면

여기 대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^^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~

이상 드러머지니 였습니다^^